무형문화재와의동행 3회차 프로그램 ‘영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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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와의동행 3회차 프로그램 ‘영감놀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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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진행하는 ‘무형문화재와의 동행’ 3회차 시연·체험 프로그램 ‘영감놀이’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

 ‘무형문화재와의동행’ 시연·체험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3회차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호 영감놀이’ 의 시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내용은 ▲영감놀이 소개 ▲영감놀이 시연 ▲종이영감탈만들기 ▲서우젯소리 배우기 ▲탈 쓰고 함께 노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행사당일 시간에 맞춰 제주시전수교육관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무형문화재전수관을 대상으로 강의·체험 등 복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도민들에게 다양한 전수관 접근 경험을 제공하여 전수관이라는 공간과 무형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재단에 문화유산팀이 신설되면서 평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의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제주만이 가진 독창적 문화콘텐츠들을 발굴하여 제주무형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무형문화재전수관이 제주무형유산 전승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고, 무형문화유산의 교육 및 시연을 통해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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