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음식 계승 낭푼밥상 식문화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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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음식 계승 낭푼밥상 식문화 교육생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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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4회 12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는 제주 전통음식 계승을 위한 낭푼밥상 식문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독특한 제주 전통식문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도내 농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제주 전통음식 창업과정 기초반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실습과 현장체험을 통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창업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9월 5일 오후 2시 농산물가공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이 제주 식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낭푼밥상을 테마로 한 정식코스요리 실습을 비롯해 로컬푸드 이용한 후식요리 실습, 향토음식을 테마로 운영하고 있는 창업현장 체험 및 성공사례를 통해 제주만의 갖고 있는 독특한 식문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9월 1일까지 계획인원 30명 완료시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자원담당(☏ 760-7821~24)으로 문의 하면 된다.

참가자는 요리 실습 및 체험을 위한 2만원 자부담이 있으며, 교육 참석자 중 80% 이상 출석자는 교육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참석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강경안 농촌지도사는 ‘제주 전통음식 창업과정 기초반, 심화과정의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교육 만족도 평가와 함께 향후 실시할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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