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30일 야간개장 실시
상태바
국립제주박물관, 30일 야간개장 실시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17.08.24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해설이 있는 클래식 첼로4중주 펼쳐져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24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인 오는 30일(수)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Cello Quartet ‘HARD CASE’ 첼로4중주 외 협연이 오후 6시에 국립제주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제주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 첼리스트 4명이 모여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첼로 콰르텟(Cello Quartet) ‘하드케이스(HARD CASE)’는 첼로 하면 떠오르는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첼로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명곡‘스타워즈(Star Wars)’, 엔리오모리코네의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함께 여러 방송에서 쓰였던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엘가의 ‘사랑의 인사’등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 음악 등을 선보이며 Oboist 장유석, Tenor 김신규의 협연 무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오후’는 특별전 ‘제주유학의 큰 스승, 부해 안병택’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2017년 국립제주박물관의 첫 특별전인 이 전시는 조선후기 호남의 노사학파를 이은 제주 출신의 유학자 부해 안병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를 기획한 오연숙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오는 29일 오후 4시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