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5일부터 제주시민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조기정착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도의 대중교통 정책이 30년 만에 전면적으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행초기 예상되는 주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단체인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취지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여 교통체계 개편의 효과를 높이고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버스가 자가용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과 자원을 아끼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은 그동안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성과와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의 추진과제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제주시는 국민운동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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