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삶의 애환이 서린 용천수 복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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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삶의 애환이 서린 용천수 복원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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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남원읍 태흥리 소재 용천수(게맛물) 외 2개소[(대정읍 상모리 소재(산이물), 상효동 소재(조가물)]에 대한 복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자ㅡ 판석 포장, 안전휀스 설치, 훼손부분 복구, 수목식재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는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 중인 사업대상은 도순동 소재 용천수(통물)로 3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난해 읍면동 수요조사 및 주민 숙원사업으로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다.

이 사업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수인 용천수를 복원·보존하여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사업비 1,700백만원을 투자하여 용천수 32개소를 복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가 보유한 266개소의 용천수에 대하여 지속적인 복원 및 보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용천수가 훼손 및 오염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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