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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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폰 안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8.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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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기차 충전소 안내 아이폰용 모바일 앱 전격 출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 전기차 충전소’위치 및 상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iOS버전(아이폰용) 신규 등록을 완료, 8월말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도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용)을 구축, 올해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 고도화사업으로 5천만원을 투자, iOS버전(아이폰용) 신규 개발 및 기존 안드로이드용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까운 충전소 찾기, 목적지별 충전소 검색, 즐겨찾는 충전기 저장 등 이전 버전보다 편리해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는 모바일 앱은 ‘충전소안내’, ‘이용안내’, ‘즐겨찾기’, ‘고객센터’ 등의 주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충전소안내’는 충전기 정보, 경로안내, 충전기록, 고장신고 서비스 제공 '이용안내’는 충전기의 상태표시, 앱 이용안내, 충전기 사용법 제공 ‘즐겨찾기’는 전기차 이용자의 자주 찾는 충전기 저장 및 충전 사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충전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센터’메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주EV콜센터(☎1899-8852)에 충전기 문의 및 고장신고를 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앱 설치방법’ 및 ‘충전기 사용법’ QR코드를 도내 모든 급속충전기에 부착,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한 달여간 모바일 앱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9월 말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어 모든 도민과 관광객들의 편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서포터즈, 이용자모임 등의 의견 모니터링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도내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사항들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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