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합동 성매매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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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합동 성매매예방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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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민관합동 성매매예방 캠페인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일도1동 산지천가꾸기협의회(회장 허경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및 여성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예방 및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민관 합동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유흥업소 540개소에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유흥업소에서 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시에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지난 2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 지역상인 및 주민, 관광객에게 성매매 불법 홍보 전단지 1,500여부를 배부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민관합동 캠페인 결과 지역주민의 관심제고 및 숙박‧유흥업소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으나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 등 신규 성매매 인구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불법 성매매 신규수요 차단 방안을 강구하고 자연감소를 유도하여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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