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등 식품위생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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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등 식품위생안전 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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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살충제 계란 및 소시지 파동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외 사회복지시설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자체점검반(6명)을 편성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검사결과 부적합계란 구매 유무 △검사결과 부적합 계란 폐기처분 여부가 있으며 살충제 계란 파동이 심화됨에 따라 면밀한 점검을 통해 부적합계란 발견 시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 여부 △식재료 저장조건, 포장·용기 등의 적정 상태 △조리기구 및 배식도구 세척, 소독 여부 △조리장 내 수세시설 및 소독시설 구비 여부 △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여부 △위생모·위생복·작업화 등의 착용 및 청결여부 △먹는 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여부를 점검하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를 할 계획이다.

현여순 주민복지과장은 “철저한 식품위생관리점검을 실시하여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시설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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