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지역 위치정보구축 안내표지판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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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지역 위치정보구축 안내표지판 시범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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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8일 표선면청소년지도협의회, 표선파출소, 표선119센터와 공동으로 표선면 일대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 정보인 POI 구축을 위해 112/119신고 위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위치 안내 표지판은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안내표지판의 위치 정보(POI)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확인이 가능하게 되며, 범죄ㆍ화재 등 위치를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경찰서ㆍ소방서에서는 신속,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신고사각지대의 POI를 확보하여 각종 범죄 및 화재발생시 신속ㆍ정확한 신고 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 안전문화운동 확산 사업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표선리 25개소(2면/1개소)에 설치하였고, 사업효과에 따라 점차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표선리 시범설치 지역은 표선파출소의 112신고 통계현황 및 범죄발생 현황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지정되었고, 향후 길잃음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 등에도 112/119신고 위치 안내판을 추가설치하고, 표선면 이외에 POI정보가 부족한 다른 읍면 지역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POI 위치 안내 표지판 설치 사업을 통해 응급 구조, 화재 등 필요시 신속·정확한 신고와 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효율성 검토를 통해 서귀포시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신고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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