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 등 수리시설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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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 등 수리시설 안전한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3.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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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친환경농정과 각 수리계와 간담회 추진,문제점 파악키로

 

도내 농업용 수리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를 위해 도내 행정시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양수장, 방조제 등에 대해 관리상태를 일제 점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리시설 일제점검은 도․행정시․한국농어촌공사 관계관으로 점검반을 편성, 도내에 있는 저수지, 양수장, 방조제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재정비 보완토록 조치함으로써 영농 및 풍수해를 사전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점검․정비하는 대상은 행정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4개소, 양수장 3개소, 방조제 1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재해위험 가능성이 있는 저수지, 양수장, 방조제 중점점검 및 보수․보강하고, 재해 취약시설은 장마 이전인 6월까지 보수보강 및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


또한 수방자재 비치와 복구동원업체 지정, 비상연락망 등 여름철 재난대응체계 점검․정비도 병행해 실시된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4월말까지 재정비 완료토록 조치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봄철 영농 및 풍수해와 병행하여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복수 도 친환경농정과장은 "현재 도내 순수 농업관정은 810개로 이중 798개 공은 행정시에서 관리하고 나머지 12개 공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고 "각 관정수리계와 간담회를 갖고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등의 사업이 이번 점검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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