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등 교장 사례 나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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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초등 교장 사례 나눔 워크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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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사례 나눔을 통한 교수․학습의 질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제주도 내 초등학교를 3개 지역(서귀포시 관내, 제주시 읍면지역, 동지역)으로 나누어‘과정 중심 평가 현장 안착, 사례 나눔과 공감마당’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다.

첫 일정으로 서귀초시 관내 45교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14일 서귀포시 상효원에서 덕수초등학교와 KIS 국제학교 학생평가 사례를 나누게 되며, 25일은 제주시 읍면지역 33교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제주시 칼호텔에서 납읍초등학교와 캐나다 학생평가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27일은 제주시 동지역 34교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광양초등학교와 KIS 국제학교 학생평가 사례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장은‘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의 지식 습득 정도나 수행을 측정하기 위한 일회성의 평가에서 벗어나 교수․학습과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학생의 학습 경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최근 들어 초등학교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동학년별, 교과 연구회별, 교사 공동체별로 평가의 본질에 대해 협의하는 등 학생은 스스로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교사는 학습의 전 과정에 걸쳐 공식,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문화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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