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주지역 고등학생 중국 북경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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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주지역 고등학생 중국 북경시 방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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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이 한‧중간 학생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중국 북경시를 방문, 교류를 넓히고 우정을 쌓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고등학교 학생 12명과 인솔자 1명 등 13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북경 청화대학교 부속학교를 찾아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북경 학생들과 만나 다양한 상호관심사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북경 문화유적과 현대화된 북경의 현장을 탐방하면서 중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국제적 흐름이 변수가 많지만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은 두 나라의 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제주학생들이 가고 또 중국학생들이 오가는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제주학생들이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기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 사업으로 지난 7월에는 북경 청화대학교 부속학교 학생 18명이 제주를 방문,  올해 제주지역 고등학생 방문단도 5회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는 등 제주도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상호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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