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오순도순 Family 드림가족 가을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을 나들이 운영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을 나들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에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붉은오름을 탐방하고 목재문화 체험장을 견학한 후 목재체험을 통해 만드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된다.
이어 10월14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용눈이 오름을 탐방한다. 여러 개의 분화구를 품고 길게 늘어선 용눈이 오름을 탐방한 후 레일바이크를 즐기며 가족 간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28일에는 올레길 10코스인 섭지코지를 함께 걸어보고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게 된다. 아쿠아플라넷에서 전세계 해양동물 뿐 아니라, 제주 바다의 어류생태에 대해서도 체험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 부모 간에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되도록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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