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시장,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신속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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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시장,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신속대응 당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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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8호 태풍 ‘탈림’ 취약시설 사전대비 철저

 
제18호 태풍 ‘탈림’이 16일 16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450㎞ 부근 해상에서 매시 6㎞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17일 03시경 서귀포 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주축으로 실시간 기상전망을 예의 주시하며 사전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호우에 대비하여 배수구 및 집수구를 정비하고, 강항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등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결박하였으며, 공사현장 울티리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마무리 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농작물 시설물 피해예방과, 선박 결박 및 수산시설물 예방사항을 확인하고자 직접 항포구와 농가를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태풍 ‘탈림’북상에 대비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에 임하는 전 직원에게 “태풍 진로에 따른 실시간 긴장감을 갖고 사전준비 예방활동 및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달라”면서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신속한 재난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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