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락(多樂), 청년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상태바
청년다락(多樂), 청년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7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다락이 8월말 기준 누적 이용자가 6,051명에 달하는 등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청년다락은 청년활동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곳으로서 작년 12월 19일 ‘미완성 공간을 청년이 채워가다’ 라는 주제로 개소했다.
지난해 12월에 117명의 이용자를 시작으로 2017년 1월 445명, 2월 675명, 3월 872명, 4월 820명, 5월 557명, 6월 709명, 7월 959명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다가 8월에는 1,014명이 방문했다.

청년다락 이용자를 목적별, 시간대별로 분석해본 결과 목적별로는 ▲기업면접 대비 등 취업준비 모임이 1,129명(19%)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외국어회화‧자기계발 등 스터디 활동(957명, 16%), ▲취미·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820명, 14%), ▲제주청년원탁회의 및 청년단체 활동(762명, 12%), ▲청년사업 설명회 및 기타 회의(674명, 11%), ▲ 기타로 쉼터 및 북카페 공간 개별적 이용으로 1,709명(28%)이 청년다락을 활용하는 등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방면의 청년활동이 청년다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 시간대별로는 ▲청년활동이 가장 활발한 18시 ~ 20시 사이의 이용자가 1,938명(32%)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터디 활동이 많이 이뤄지는 10시 ~ 12시(1,324명, 22%), 14시 ~ 16시(1,172명, 19%) 사이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12시 ~ 14시(929명, 15%), ▲16시 ~ 18시(461명, 8%), ▲20 ~ 22시(227명, 4%) 순서였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더 소통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취업·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 취득 공간, 청년중심의 자생적 커뮤니티 운영 및 강연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청년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