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아동수당 도입 취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도내 아동복지분야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 아동복지협회를 비롯한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12개소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결연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입양기관 등 총 18개 기관, 45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요보호 아동 및 시설 종사자의 현안과 어려움을 세세히 경청했으며, ‘18년 아동분야의 최선의 과제들을 선정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무순 국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아동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특히, 시설에서 보호하고 아동들은 아동학대 또는 가정해체로 인한 이유가 대부분으로 시설에서의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