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정은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적십자사는 최근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수영 선수를 꿈꾸는 뇌 마비 증상 환우 지원,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 주거비 지원, 66세․99세 노인가정 의료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장상욱 대표는 “10여년 이상 해월정을 운영하면서 처음 몇 년 동안은 농지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배달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당시의 어려움이 지금의 해월정을 만들었다”며 “오랫동안 해월정에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대표는 “지금의 해월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셨던 분들 덕택에 해월정이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저의 조그마한 나눔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른음식점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은 위기 가정을 돕는 적십자사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업 및 단체 등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음식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임직원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기관에게는 특성에 맞는 명패가 증정된다.
한편,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쓰이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