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7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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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7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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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3회 서귀포칠십리축제, 2017 중문칠선녀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제7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축제장소·시설 등의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항 사항, 안전사고 위험요인별 대책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내용 및 수습대책이 적절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제23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에 앞서 사전 검토한 결과 비상시 종합상황실과 진행요원간의 현장 연락체계, 외국인을 위한 영·중·일어통역사를 배치하는 한편, 관람객 대피 동선과 긴급차량 진출입로 등 계획이 전반적으로 잘 되어 있지만 불꽃놀이 행사 시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문 칠선녀축제 안전관리계획은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등 비교적 계획이 잘 되어 있으나, 이상기온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주요참여대상자 및 기관 등 관련 구체적 계획이 누락되어 이에 대한 추가보완을 요구했으며, 미비된 사항은 축제 개시 전까지 보완할 것을 요청하였고, 보완 된 사항이 현장에서 정확히 이행되었는지의 여부는 축제 개최 전 실무조정위원회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으로 최종 확인키로 했다.

서귀포시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검토하여 지금까지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사전검토를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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