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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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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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읍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 학생들에게 토론·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가 표선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청한 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3군데 기관(학교)에서 진행 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관내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소속 전문가와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에게 토론의 원리와 방법 이론 강의부터 시작하여 토론 단계별 실습토론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토론 아카데미를 통해서 토론방식에 대해서 다양하게 배울 수 있으며, 토론 준비, 즉석 팀으로 토론을 진행해서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으나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나 스스로가 토론과 친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아주 뿌듯했다고 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읍면지역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읍면학교 재학중인 초· 중·고학생들에게 토론 문화 저변 확대 및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인성과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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