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귀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안전관리 및 관광불편 해소, 환경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 안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총 8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역경제 분야>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주요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정비 분야>범시민 대청결의 날을 운영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교통 분야>연휴기간 차질 없는 버스 운행을 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관리 분야>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광불편해소 분야>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하며, 관광숙박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친절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건 분야> 연휴기간 보건소 자체진료 및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한다.
<시민화합 분야> 어려운 이웃 위문 및 건전한 소비활동 분위기를 조성,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걸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직기강 확립 분야>선물 안주고 안 받기, 제주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 운동 등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연휴기간 당직근무 상황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연휴기간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쓰레기처리 등 7개반 26개부서(읍면동 포함)가 상황실을 운영, 열흘간의 연휴동안 비상진료, 관광, 쓰레기 등 상황반을 운영, 1일 120여명, 연인원 1,20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