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화가 있는 날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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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가 있는 날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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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의 9월 공연이 오는 27일 오전11시 오설록 티 뮤지엄과 오후6시 바오젠거리에서 열린다.

연간 18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며, 다도 체험, 햇차 페스티벌, 공공 미술 야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열리는 공연은 뮤지엄 앞 잔디밭에서 11시에 시작한다.

스틸드럼으로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이는 여성타악단 ‘도’와 부담없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치는 더로그, 잔잔한 노래로 관객들에 마음을 울리는 방성원이 공연이 출연한다.

도민들이 많이 찾는 바오젠 거리에서는 18시부터 서정적인 분위기로 제주를 노래하는 부진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디어 아일랜드, 그룹루틴을 통한 즐거운 힙합댄스 공연을 펼치는 프리언유즈얼이 이번 행사를 꾸며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팀 중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디어아일랜드는 최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하였다. ‘Dear Island [그리다]’ 앨범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디어아일랜드의 음악을 듣는 순간이라도 마음속에 그려지는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는 일탈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해왔다.

디어아일랜드의 앨범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통해 제주도내 인지도를 쌓고 있는 시점에서 한걸음 더 예술가로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발매될 앨범도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의 공연은 오설록 티뮤지엄의 협조로 이루어지며, 매달 마지막 주간에 열리는 ‘청춘마이크’는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마지막 수요일까지 총 14회(1일 2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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