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제주환경을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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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주환경을 정말 사랑합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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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속가능협, '제주환경이야기 톡(Tok) 톡(Talk)’‘찾아가는 기후학교’운영

 

찾아가는 기후학교 - 이론 및 참여식 교육
 

“우리는 제주환경을 정말 사랑합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 ‘지속가능한 제주환경이야기 톡(Tok) 톡(Talk)’이 큰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차상, 임문철, 황경수, 김미자)는 20일 지난 7월부터 외도동주민센터와 연계, 유용미생물(EM), 생활폐기물, 지질·생태, 에너지 등 네 분야에 걸쳐 ‘2017년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제주환경이야기 톡(Tok) 톡(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 전반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기후변화교육의 일환으로 이론교육, 체험교육, 현장탐방교육 등 다양한 형식으로 취하고 있다.

협의회는 외도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 유용미생물(EM)교육, 8월 12일 주민 참여식 생활폐기물 교육, 8월 26일 수월봉(제주시 한경면 소재)에서 진행된 지질·생태교육, 9월 16일 기후변화와 에너지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매 교육마다 다양한 체험교육(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천연 염색 천을 활용한 인형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새싹인삼 수경재배)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다 주민 친화적, 생활 밀착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는 평가다.

 

▲ 찾아가는 기후학교 - 체험교육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회차에 걸친 순차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짐으로써 보다 심화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매 교육마다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외도동주민센터와 지역 주민간 융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연옥 사무처장은 “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거버넌스기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사무국으로 기후와 환경을 포괄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8월말 현재 총 46회에 걸쳐 도내 보육기관, 초·중·고등학교, 일반 성인 1,891명이 ‘2017년 찾아가는 기후학교 교육사업’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찾아가는 제주환경이야기 톡,톡'은 환경을 알게 되면 제주환경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이들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도민들에  다가가는  숭고한 목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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