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최근 열린 ‘제11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해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

동화초는 이번 축제에 킨볼, 풋살,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창작댄스 등 9종목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 남자 킨볼부는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다.

여자 킨볼부는 이도초, 수원초와의 결승경기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풋살 경기는 8강에서 제주동초, 4강에서 이도초를 누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신촌초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1대0으로 패하여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티에서는 5학년들로 구성되었지만 좋은 경기력과 실력을 보여주면 남자부는 1위 못지않은 준우승, 여자부는 3위를 차지했다.

남자 플로어볼부는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고 뛰어난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참여하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도 재미있게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3~5학년으로 구성된 창작댄스 경기에서는 귀여움을 독차지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부인순 동화초교감은 “이번 축제에서 학교스포츠 클럽으로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갖게 되어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였고 출전한 모든 선수가 보람과 값진 추억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