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2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활기찬 스트레스 관리와 내 몸의 힐링타임‘을 주제로 박명희 정부세종청사 상담지원센터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과도한 업무,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다양한 스트레스가 직무 만족도 저하 및 업무 몰입도를 방해하여 조직의 생산성 감소와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진단하고 스트레스의 긍정적 이해 및 관리에 대한 조언을 한다.
또한 직장에서 직무 수행과정 중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 과다한 업무, 업무의 자율성 결여, 직장내 역할의 모호성, 부적절한 보상, 비합리적이고 권위적인 직장문화 등과 같은 직무 스트레스는 조직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스트레스의 실체 탐색 및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도 제시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주1회 공직자의 직무 스트레스, 가족문제 등 정신적 고충을 전문가의 교육과 상담하는 “심리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 사무실 분위기 활성화로 직원 사기 진작 및 근무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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