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과는 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업무환경 속에서 공직사회 회식문화 개선을 위한 ‘문화의 밤’을 개최, 건전한 직원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도시과는 음주 위주의 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4일부터 제2청사에서 제1청사 별관으로 이전 배치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1일 업무종료 후 ‘도시과 문화의 밤’을 개최했다.
도시과 문화의 밤은 직원간 공감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영화 관람으로 첫 시작을 했다. 직원들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공무원의 일상을 다룬 영화를 관람하고, 티타임을 가지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평을 나눔으로써 직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직원들은 청사이전, 시장 업무보고, 행정감사 준비, 예산요구서 제출 등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겪으며 지쳐있었으나, 경직된 업무분위기를 벗어나 문화여가를 함께 즐김으로써 편안한 공직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도시과는 직원 화합은 조직생활을 지탱하는 근간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도시과는 음주 없는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의 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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