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일·가정 양립, 삶의 균형 행복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로 23일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가족친화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친화캠프는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에 근무하는 직원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3일과 10월 21일 2회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가족소통 우편함 만들기, 아빠 엄마가 일하는 곳은 가족친화인증기업, 일·가정 양립-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간의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해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잘 표현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도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히면서,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가족친화인증 안내를 통해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입을 지원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으로 도내에는 20개 기업(관)이 가족친화인증기업(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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