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한라산 학교 교육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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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한라산 학교 교육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 체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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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한라산 학교(학교장 김순남), 제주돌문화공원 민․관합동추진기획단과 21일 제주돌문화공원 활성화 및 한라산 학교의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제주돌문화공원 내 돌한마을 초가동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 학교는 제주돌문화공원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강좌 및 행사(전시, 공연,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돌문화공원관리소와 민·관합동추진기획단은 한라산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목적 달성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장소 제공 등 제반 사항을 한라산 학교에 지원한다.

또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및 그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한라산 학교가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적 자원과 돌문화공원관리소의 전통초가마을 등 시설 인프라가 조화롭게 활용되어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새로운 장르의 전시・공연 등이 펼친다.

한라산 학교는 2009년 9월 19일 12명의 교사와 9개의 강좌로 시작하여, 현재는 12개 강좌로 구성된 23기 한라산 학교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삶, 생활 속에서 문화적, 정서적 감수성을 높여나가는 문화 학교‘라는 교육 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가죽・규방・금속 공예, 민화, 생활 목공・도자기, 야생화 이야기 및 천연 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통하여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적 삶과 문화적 감성의 조화를 지향, 생활 속에서 ‘문화/교감/생활 속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 대표 문화 학교이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류도열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과 함께 도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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