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철원군, 여수시, 친선교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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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철원군, 여수시, 친선교류행사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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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강원도 철원군과 전남 여수시를 초청, 서귀포시 축구동호회와 함께 제18회 자매결연기관 친선축구대회를 비롯한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7년부터 서귀포시와 철원군이 매년 친선축구경기를 개최해 오던 것에서 연대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서귀포시의 자매도시인 여수시를 초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관계 공무원 및 축구선수단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철원군과 여수시 참석자들은 친선축구대회 이외에도 곶자왈 도립공원과 치유의 숲 등 생태도시 서귀포시의 생태도시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용머리 및 남원큰엉해양경승지 등 서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시는 이번 친선교류행사가 기관 간 정보공유는 물론 지역에 대한 상호 이해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촉매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귀포시는 철원군과는 명절 맞이 농산물 교류와 여성단체협의회 간에 교류를 하고 있으며, 여수시와는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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