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황금연휴 다양한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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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황금연휴 다양한 이벤트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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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서귀포를 찾을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제23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칠십리축제에서는 칠십리 퍼레이드와 마을 마당놀이를 비롯해 제주어 말하기 대회, 청소년페스티벌, 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 해안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칠십리축제로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진 자구리 공원에서, 저녁에는 야호(夜好)페스티벌이 연이어 개최된다. 올해도 칠십리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야호 페스티벌은 9월 29일 오후 4시에 리턴브릿지, 스윙걸스 등이 함께하는 거리버스킹을 시작으로, 9월 30일과 10월 1일 저녁 8시부터는 안치환, 사우스카니발, 장필순 등 실력파 가수들이 분위기를 더욱 띄워주며 축제의 장에서 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계절별 테마와 함께 3장으로 진행된 새연교 시민콘서트가 이번 연휴에 ‘새연교 땡큐콘서트’로 다시 찾아온다. 그동안 새연교 시민콘서트에 애정을 보여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추석연휴 기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새연교 특설 야외무대에서 낭만적인 서귀포 가을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이 함께하는 가을 공동이벤트 ‘가을에 더 낭만적인 서귀포’의 일환으로, ‘올 가을, 내가 가본 서귀포?’이벤트를 통해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 사이 제주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서귀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부푼 마음과 기대로 서귀포시를 찾을 거라 생각한다.”며, “방문객들이 추석만큼 풍성한 추억도 함께 안고 가실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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