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서복전시관 가족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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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서복전시관 가족체험여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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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전시관은 내달 1일 13시부터 16시까지 진시황의 불로초에 얽힌 서복의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건강과 장수를 테마로 하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오감만족 서복전시관 가족체험여행’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요가체험, 약초심기, 소원기원 행사, 전통차 시연 및 다식체험, 족훈욕 체험, 전통놀이체험,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눈, 귀, 입,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복전시관 가족 체험행사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서복전시관을 홍보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복전시관은 중국 진시황 때 사자 서복(또는 서불)이 한라산에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동남동녀 500쌍(또는 3천명)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왔다가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지는 설화에 기초하여 도민 및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정방폭포 인근에 건립됐다.

서귀포시는 서복전시관의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건강과 장수를 테마로 상설 프로그램 운영, 가족체험 행사 확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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