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호국봉사단, 대정읍 관내 현충시설지킴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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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유족회 호국봉사단, 대정읍 관내 현충시설지킴이 활동 전개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24.04.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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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호국봉사단 50여명은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관내에 있는 ‘마을 현충시설호국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내 곳곳에 건립한 현충시설에 대한 지킴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호국봉사단은 이날 대정읍 신도리 196-1 전몰장병 추도비, 하모리 417 충혼탑, 상모리 670 충혼비 등 현충 시설 3곳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196-1의 전몰장병 추도비는 지난 1954년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이 고장 출신 전몰 용사 16명의 희생과 충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헌충시설이다.

 

 

신도리 주민들은 이곳 출신 부창범, 변시종, 고태식, 이능수 등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1954년 4월 1일 추도비를 세웠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417의 충혼탑은 1953년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당시 대정면 출신 육군 중위 양상호 외 68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충혼탑’이다.

 

이곳 출신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면민들의 뜻을 모아 1953년 4월 1일 준공하였으며 매년 현충일에 하모리 마을에서는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670 충혼비는 1955년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이 고장 출신 호국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충혼비’를 건립했다.

사계리 재향군인회는 이곳 출신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충혼비를 1955년 9월 1일 세웠고 그후 1999년 충혼비를 사계 공동묘지 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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