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3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복지대상자를 우선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한림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주중 20시간 이상 교과학습 지원, 보충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등을 지원하고, 주말에는 월1회 주말체험활동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등의 활동과 급식, 상담, 건강관리 등 생활지원을 통하여 1년간 바른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집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각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는 프로젝트매니저 1명과 스케줄매니저 2명이 청소년을 관리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및 전문체험활동은 전문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하여 추후 청소년과 학부모(보호자)의 욕구조사에 따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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