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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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효과 톡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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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98개 학교, 81개 구역을 지정, 매월 어린이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22명)이 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관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전담 소비자감시원의 주요 활동은 부정·불량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그리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581개 업소를 점검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한 업소 4개소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과 교육홍보를 실시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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