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6월 19일 이호테우해변을 비롯한 7월 2일까지 관내 7개 해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제주바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고, 추억할 수 있는 피서철로 기억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보고회는 5월 25일 오후 2시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해경, 소방, 보건, 위생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관 및 읍, 동장, 해변 운영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재해변을 비롯하여 함덕서우봉, 이호테우 등 시지역 7개 해변 운영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지역 해변을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에게 인명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변운영 총괄관리, 안전, 환경, 위생, 보건, 등 역할분담을 통한 해변 운영․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명소 해변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개장기간 중 매일 안전관리요원 93명이 7곳 해변 임해봉사실에서 상주 근무하면서 피서객 불편신고센터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안류 및 해파리 출현에 대비하여 국립수산과학원과 도 해양수산연구원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면서 어업지도선을 활용하여 해변 연안수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관측․감시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피서철만 되면 반복되는 파라솔 임대요금 바가지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피서용품 등 건전 상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파라솔 대여료를 관내 전 해변 통일화(파라솔 오천원, 파라솔+돗자리 만원, 파라솔+돗자리+탁자 만오천원)를 시행하여 피서관광 고비용 걸림돌 해소 등 가격 안정화로 파라솔 문제를 근절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금년도 해변 이용객 목표 170만 명 (152만명․10%증) 유치를 통한 연간 6백억여 원의 지역의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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