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해수욕장 개장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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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해수욕장 개장준비 박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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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1 해변 개장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개장준비 상황을 일제히 점검한다.

이는 6월 19일 이호테우해변을 비롯한 7월 2일까지 관내 7개 해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제주바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고, 추억할 수 있는 피서철로 기억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보고회는 5월 25일 오후 2시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해경, 소방, 보건, 위생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관 및 읍, 동장, 해변 운영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재해변을 비롯하여 함덕서우봉, 이호테우 등 시지역 7개 해변 운영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지역 해변을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에게 인명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변운영 총괄관리, 안전, 환경, 위생, 보건, 등 역할분담을 통한 해변 운영․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명소 해변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주시는 ‘4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안전의 해’ 달성을 위해 이호와 삼양 검은모래해변 2곳에 망루대 설치와 2000만 원 추가예산으로 안전장비를 확보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햇다.

그리고 개장기간 중 매일 안전관리요원 93명이 7곳 해변 임해봉사실에서 상주 근무하면서 피서객 불편신고센터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안류 및 해파리 출현에 대비하여 국립수산과학원과 도 해양수산연구원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면서 어업지도선을 활용하여 해변 연안수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관측․감시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피서철만 되면 반복되는 파라솔 임대요금 바가지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피서용품 등 건전 상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파라솔 대여료를 관내 전 해변 통일화(파라솔 오천원, 파라솔+돗자리 만원, 파라솔+돗자리+탁자 만오천원)를 시행하여 피서관광 고비용 걸림돌 해소 등 가격 안정화로 파라솔 문제를 근절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금년도 해변 이용객 목표 170만 명 (152만명․10%증) 유치를 통한 연간 6백억여 원의 지역의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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