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겨울철새의 본격적 유입이 증가되고 야생조류 분변 내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방역입간판 및 방역초소를 설치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소독‧통제를 위한 초소(4개소)와 철새분변 등 접촉차단을 위한 소독발판‧매트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방역수칙 홍보를 위한 입간판 설치로 가금농가 방문금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최소화를 유도‧홍보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가금농가에 매일 임상관찰 및 사육현황 관리 철저와 축사 내‧외부 소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 농가 차단방역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