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이 3년 연속 7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휴양지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 따르면 지난 1997년 7월 개장한 이후 20여년만인 2016년도에 처음으로 이용객 7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도 11월 현재 75만여 명이 이용, 3년 연속 70만 명 넘는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이는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매년 최다 인원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6년 75만 4천명, 2017년 81만 4천명이 찾았으며 올해 역시 이용객 8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내부 산책로(7km)와 장생의 숲길(11.1km), 절물 오름(1.6km) 등 다양한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절물생태관리소는 매년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만큼 다가오는 겨울철 이용객 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물 정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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