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의 마지막 민방위 교육 및 소집훈련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김정문화회관 등지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민방위 3차 보충 교육 및 소집훈련은 생계 등 여러 사유로 정규 민방위 교육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2018년 제주도 내의 민방위 교육훈련 계획은 이번 훈련으로 사실상 종결된다.
1~4년차를 위한 보충 교육은 오는 28일 월드컵경기장 맞은편 김정문화회관에서 오전(9시~13시)·오후(14시~18시) 두 번 진행된다.
5년차 이상을 위한 보충 비상소집훈련은 오는 26일, 29일, 30일 3일에 걸쳐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해당 주민센터에서 읍면동별 1회씩 실시된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년차별로 교육훈련이 달라 본인 연차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시청 담당부서(☏760-3172)에서 조회 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일자에 제주도 외 지역에 있더라도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현재지역의 남은 교육훈련을 검색해 참석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은 국민의 의무이며 불참시 각종 불이익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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