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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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활동 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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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탁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의 가족품앗이 활동이 활발하다.

현재 가족품앗이는 16품앗이 72가족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건강 및 힐링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품앗이를 위한 리더 교육과정, 놀이활동 공유, 현장체험활동, 도서나눔 및 가족 운동회를 통해 각종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재능 나눔으로 돌봄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시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품앗이의 활성화를 위해 그룹 활동 시 재료비, 체험비 및 그룹의 리더 마인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품앗이 전체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참여를 위한 토요돌봄, 자녀를 위한 성교육 등 부부-부모교육을 실시해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가족품앗이 리더 회의를 통해 연령별 놀이활동 공유와 육아상담, 친목도모는 물론 사업발굴에도 힘써, 내년에는 가족품앗이 회원대상 동아리를 구성해 자체 공방을 운영하고 벼룩시장 등에 판매해 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맞벌이 가정 및 주중 이용이 제한된 가정에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공동육아나눔터가 제주의 수눌음 전통을 잇는 ‘나눔의 공간’,‘마을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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