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자체 정비하고 과중한 사항은 2019년 설계에 반영,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공원 시설물을 개선한다.
제주시는 올해 20억여원을 투입, 제37호 등 어린이공원 23개소, 한마음공원 등 근린공원 8개소에 산책로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운동시설 등을 정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5개소, 어린이공원 129개소, 주제공원 6개소 등 총 190개소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