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한파대비 자연재난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해양수산부에서는 한파로 인해 전국 해역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 저수온 주의보는 내년 1월초·중순부터 남해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저수온에 의한 양식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양식어류 조기출하 지도 및 먹이 공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양식어장 현장지도를 통해 한파 및 저수온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및 저수온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1월말까지 지속적인 현장 순회 지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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