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밭 기반 정비사업 71억원 투입 마무리
상태바
제주시, 올해 밭 기반 정비사업 71억원 투입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17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밭을 대상으로 농업용 저수조, 송·배수관로,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으로 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밭 기반 정비사업으로 6개 지구에 총사업비 71억2,300만원을 투입, △농업용수저수조 4개소 △농업용수 송·배수관로 33.9km △양수장 1개소 등에 대하여 지난 4월초 공사를 착공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중 월림4지구(송·배수관로 4.89km)를 비롯한 한동5지구(송·배수관로 6.99km), 오등동지구(송·배수관로 5.08km)등 3개 지구는 이미 지난 9월 조기 완공했다.

또한, 12월 초순부터는 신촌6지구를 비롯, 광령3지구, 판포1지구 등 3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올해 밭 기반 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됨으로써 가뭄해소 및 영농편의를 통한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국비 50억원과 도비 12억5,000만원등 총 사업비 62억5,000만원을 확보, 10개 지구에 대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