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공개추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주시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당초 모집은 144명이였으나 총 1,134명이 접수되면서 추첨하게 된 것이다.
제주시는 우선선발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법정(저소득)한부모가정]는 총72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먼저 선발되게 됐고, 접수 미달된 16명은 일반선발 대상자들 가운데서 선정한다고 말했다.
일반선발 대상자들은 오는 19일 오후2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개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총 경쟁률은 88명 모집에 1,077명이 지원, 12.2 대 1이다.
추첨결과는 21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민원안내, 대장정리, 현장 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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