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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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착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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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는 품격 높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최근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6년 7월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입안 권한이 행정시장에게 위임된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인 만큼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인구 50만 시대의 대도시 위상에 걸맞는 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2017년 4월에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을 보완,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시민의 재산권 침해 요인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도심지 확장이 우려되는 용도지역·지구 변경을 최소화 하고, 개발압력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해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7월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대비하여 시급하지 않은 시설은 과감히 폐지함으로서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해소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도시관리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이행하는 등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이 수립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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