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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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로 거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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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훈 자치행정국장,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열정 다하는 제주시 조성”밝혀
올해 5개 전략과제.17개 실행
 

제주시는 올해 50만 시민의 소통과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변화를 새겨 넣는 제주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훈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은 14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자치행정국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 조성을 위해 5개 전략과제와 17개 실행계획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무과=시민과 직원의 행복이 중심이 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열심히 일하는 시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직원 및 임산부 전용휴게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방 운영 등 다양한 직원 맞춤형 복지시책을 마련하고 사계절 휴가기간 운영, 가정의 날 및 유연근무 활성화 등을 통해 가족들이 더 좋아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연수 및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직원과 격무부서 근무자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 시민에게 행복을 주고 혁신하는 시정을 실현한다.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중앙재원 사업 발굴을 확대, 내년도 국고보조 사업비를 올해 4,521억원 대비 10% 증가한 5천억원 이상 확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화와 예산낭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시책 제안을 할 수 있는 ‘365일 아이디어 뱅크’의 상시 운영과 함께, 미래의 제주시를 이끌어갈 ‘뉴-브레인’ 양성을 위한 ‘제주시 이루미 시책개발팀’을 보다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공직자로 구성된 ‘제1기 청렴이끄미 선발’, ‘부서 청렴 전문가 양성’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활동과 ‘고객만족책임관제’ 및 ‘청탁금지법 신고센터’ 운영 개선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방침이다.

자치행정과= 시민 주도의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확산에 나선다. 따라서 ‘초․중학교 방문교육’ 및 ‘UCC 활동 시민 공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시민 스스로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100인 시민원탁회의’도 확대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를 생활문화로 정착, 참여와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열린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마을회관 10개소 증축 및 재건축 사업비 68억원 및 노후화된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15억원 등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에 대한 예산 지원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시민 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읍면지역까지 확대 추진해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4.3 희생자 유족회 지원과 4.3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도 앞장선다.

마을활력과=소통과 협력의 지역공동체를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주민 주도의 소통․협력을 통한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20개단체를 지원하는 한편, 마을 발전과제 수립을 위해 7개 마을을 선정, 주민 역량강화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화마을 조성을 위해 5개마을에 2억5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개권역․12개마을에 55억여원을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무.재산세과= 철저한 세원관리로 지속적인 지방세수 증대에 나선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자치 재정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민간인 채용으로 소액 지방세와 세외수입 독려를 안내하고 채권 추심 전문가를 고용, 고액·상습 체납자 특별 관리 징수하는 ‘제주형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공평한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강도훈 제주시 자치행정국장

강도훈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제주시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치행정국에서는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밝히며 “제주시는 올해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열정을 다하는 업무자세를 확립하고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로 거듭 나기 위한 총력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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