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품질감귤 생산 간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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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품질감귤 생산 간벌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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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추가 연장

제주자치도는 감귤농가에 대한 간벌사업 확산을 위해 29일 ‘2019년 감귤원 1/2간벌사업 발대식’을 갖고, 간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벌사업 신청 접수 기간도 당초 1월 23일까지에서 2월 28일로 추가 연장한다.

발대식은 서귀포시 중문농협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등 행정기관과 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해, 간벌실천 결의문 채택과 간벌 기술교육 및 시연을 갖는다.

1/2간벌사업 신청은 비조합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조합원은 농업협동조합·감귤농업협동조합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역별 전문기술자로 간별작업단을 구성해, 감귤농가의 간벌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1/2간벌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작업일자 등을 협의해 진행한다.

또  1/2간벌사업과 병행해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광센서 선별을 통한 당도 중심의 선별과 감귤산지 전자경매 확대 등 차별화 전략으로 감귤가격 안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품질향상과 재배환경 개선이 가능한 1/2간벌사업에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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