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품질 감귤 생산 ‘2019 감귤원 간벌 발대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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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품질 감귤 생산 ‘2019 감귤원 간벌 발대식’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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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령리 소재 한 농가에서 열려

‘2019 감귤원 간벌 발대식’이 7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소재 감귤원에서 열렸다.

제주시농업인단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2019년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달성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결의문 채택 후 간벌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추진됐다.

제주시는 간벌 목표량(80ha) 달성을 위해 시 농정과, 읍면동, 지역농·감협별로 간벌 추진 상황실 운영과 함께 5개의 간벌작업단을 구성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00만원의 작업비 수준 간벌지원금을 지급된다.

제주시는 최근 5년(2014~2018)동안 감귤원 간벌 666ha를 실시,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문병철 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장은 “감귤원 간벌을 실시하면 해거리 방지, 수세안정, 인건비 절감 및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감귤을 안정생산 할 수 있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는 감귤원 간벌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간벌사업이 목표량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감귤재배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시장은 이어 최근 가격하락으로 산지폐기를 하고 있는 양배추 출하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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