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 및 자전거 수리센터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달 29일 민간위탁자를 선정, 지난 1일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운영과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는 총 11개소에 105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 가능 시간은 연중 오전 6시부터 오후9시까지다.
이용방법은 인터넷(http://bike.jejusi.go.kr)으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비회원은 휴대폰 인중으로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수리센터는 종합경기장 내 오라소방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가벼운 수리는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나, 타이어, 체인 등 일부부품은 별도의 수리비 없이 부품비만 지급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공공자전거를 6,129건 대여했으며, 2,653대(수리센터 1,970대, 순회수리 683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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