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영락리 취약지역 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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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영락리 취약지역 개선사업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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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영락리가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선정,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

이번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낙후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대정읍 영락리는 2017년도에 이어 이번에 재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신청한 내용을 살펴보면 영락리내에서도 가장 낙후된 하동과 중동일부지역으로 국한시켜 신청, 영락리 전체인구수는 634명에 290세대로 해당사업 지구내 인구는 416명에 146개구로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이 15가구, 30년이상 누후 주택비율은 전체 124호중 92호로 74.1%에 해당되며 슬레이트 주택비율은 124호중 65호로 52.4%에 해당된다.

이번에 영락리가 선정됨에 따라 2021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집수리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빈집정비와 슬레이트 교체사업 등 주택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안길 및 담장정비과 마을경관사업을 실시,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특히, 마을에 65세인구가 전체 인구수 634명중에 209명으로 33%에 해당되어 마을어르신들을 위한 빨래방을 개설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인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빨래방사업을 주민수익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폐교를 활용, 파크골프장을 설치, 주민들의 여가선용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락리가 새롭게 단장되어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며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모두가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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