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원 26개 양식장 대상 '에너지 파크' 개발
넙치양식장 배출수를 이용한 해양 소수력발전시설이 연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육상양식 산업을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상양식장 배출수를 이용한 해양소수력발전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3개소 중 지역여건상 풍력발전이 조성되어 있는 행원 육상 양식단지(29개 넙치양식장)를 우선 개발하여 양식단지 주변을‘풍력+해양소수력+태양광’이 있는Energy 테마파크로 개발할 예정이라는 것.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중에 지역주민 및 어촌계․양식업체 등에 사업내용 설명 및 의견을 수렴하고, 해양소수력발전시설 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을 검토한 후 민간유치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해양소수력발전시설 사업을 추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양식장 동력화로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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