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어업용기자재 무상점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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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어업용기자재 무상점검 큰 호응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11.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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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현장 어업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추자 어촌지역에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선용 고가장비 등의 효율적인 관리 및 현장 어업용기자재 서비스 업무제공 등으로 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섬」지역 어선들이 어업용기자재(SSB, 레이다, GPS프로타, 어군탐지지 등) 고장이 날 경우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기자재의 정기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촌계를 선정하여 현장어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사업.


제주도는 추자면 5개어촌계(대서, 영흥, 묵, 신양, 예초)를 대상으로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국비 2천7백만원을 지원, 추자도 어선 161척에 대하여 어업용기자재 수리업체에서 한달에 1회(3~4일) 현장순회를 하면서 현재까지 72척을 무상점검․수리에 나서 신속한 이동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어업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장에서 느끼는 어업인 애로사항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분석,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2010년도에는 국비 3천만원으로 추자지역의 어선어업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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